예수의 향기

하루의 묵상을 시작합니다.

장미의 미소 2008. 2. 17. 10:34

일주일의 시작이 교회에서 시작됩니다.

오직 주의 은혜로 나아가길 원합니다.

육신의 연약함을 통해서도 선을 이루어 나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구합니다.

내 생명의 원천이시며 영원토록 나를 보호하실 영의 목자이신 하나님을 사모합니다.

날마다 나를 사롭잡는 시련과 갈등과 번민과 괴로움들이 한시도 나를 놓지 않고 치열하게 나의 영혼을 요구합니다.

매 번 휘청거리면서도 천길 낭떠러지 위에서 겨우 균형을 잡고 있는 나를 내려봅니다.

그것마저도 오직 나를 사랑하시고 택하신 하나님의 은혜인 줄을 이제 내 나이 40을 넘기고서야 깨닫게 됩니다.

세상 모든 것이 없어도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인생임을 겨우 겨우 알게 되었습니다.

나는 그렇게 영이 변해버리고 말았는데 뒤 늦게 시작한 아내의 힘든 여정이 못내 가슴이 아픕니다.

죽기보다 힘든 삶의 무게 들을 날마다 내게 불평과 불만으로 호소하지만 나는 듣고만 있습니다.

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세상의 형편이 아직까지 되지 못 했어 그런가봅니다.

그래도 아내가 너무도 고맙고 감사합니다.

하나님의 사랑을 계속해서 알아가는 아내가 너무도 고맙습니다.

그런 아내를 내게 맡겨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.

오직 모든 일에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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